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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체리새우 (8)
거만한영혼의 블로그
체리새우에게는 미안하지만 어항을 비워야하기 때문에 체리새우를 바나나 치어항에 넣어주었다. 분양을 해도 되긴 하지만 여름이라 이동중에 문제가 생길 것 같아서 그냥 바나나의 영양식이 되게 하였다. 그래도 바나나치어가 아직 작아서 1cm정도 되는 체리는 못 먹는다. 다행인 건가?? =_=;;
애호박을 줘보니 상당히 잘 먹는다. 가끔 특식으로 괜찮을 듯 하다.
어제 준 호박을 잘 먹나 확인을 하면서 어항을 살펴보는데 뭔가 작은게 떠다니는 것 처럼 보였다. 처음엔 남은 사료에 곰팡이가 피어서 떠다니나보다 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자세히보니 바로 치새우!!! ISO가 높아서 노이즈가 많긴 하지만... 확실히 보인다. 새우가 붙어있는 실리콘이 그다지 많은 양이 아닌데도 비교를 하니 상당히 커 보인다. 여튼 아직 발색은 그다지 좋지 못 하지만... 탈피를 하면서 좋은 발색을 보여주리라 믿는다 전에 구피가 치어를 낳을 때도 그렇더니.. 역시 이번에도 기분이 상당히 좋다. 언능 바글모드가 되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도..
평소에도 체리새우는 비트를 잘 먹지만 오늘은 특별하게 호박을 잘라서 주었다. 원래부터 생각을 해 놓았었는데 이제서야 실행을 하게 되었다. 900원이라는 조금 비싼 가격으로 어제 밤에 구입한 애호박 요즘은 다 이런식으로 포장이 되어서 신선함을 유지시킨다. 애호박을 잘라 보았다. 사진에는 잘 나와있지 않지만 호박 내부의 수분이 상당히 많아서 상추를 꺾으면 흰 액체가 나오는 것 처럼 액체가 나온다. 호박이 공중에 떠서 포크로 찍어서 수조에 넣어두었다. 생각보다는 반응이 꽤 괜찮은 듯 하다. 처음에 주었을 때 안 먹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도 인기가 많아서 다행이다. 아직 남은 부분이 많으니... 몇 주는 먹일 수 있을 것 같다.
먹보 체리들 밥을 주면서 자세히 보는데 가장 먼저 알을 밴 체리의 알 색깔이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 원래는 샛노란 색이었는데 지금은 상당히 어두운 색으로 바뀌었다. 요즘 못 보던 치새우들이 날아다니는걸 보니 아마도 조금씩 부화를 하는 듯 하다. 가운데 체리의 알 색은 상당히 검어진 것을 볼 수 있다. 옆에 있는 다른 체리의 알 색과 비교하면 그 차이는 상당히 큰 편이다. 이제 바글모드만이 남은 것인가!! 새우들이 물고기보다 오히려 사료를 더 많이 먹어서 사료값이 걱정된다.
자반에 있는 체리를 이사시켜 주기 위해서 천일 코리 어항보다 가로가 15cm 더 짧은 제품을 구입했다. 위 아래를 보호하고 있던 종이를 빼고 어항만 찍었다. 혜미 어항과 같이 바닥은 초록 부직포가 보인다. 실리콘 독을 빼기 위해서 물을 넣고 잠시 대기중이다. 한 하루 정도 두려고 했지만 성격이 급해서 한 시간 정도만 이렇게 두었다. 어항 바닥에 저면여과기를 설치한다. 사진엔 솜을 밑에 깔았지만 나중에는 저면 여과기만 설치했다. 모래를 물에 씻는다. 흑사를 처음 쓰는데 생각보다 분진이 적게 나오는 듯 하다. 모스를 감은 유목까지 넣었는데 백탁이 너무 심하다. 맑아질 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다. 스탠드로 빛을 주었다. 백탁이 온 수조도 나름 괜찮아보인다. 저면 여과기가 나름 효과가 있는지 몇 시간이 지나니..
체리새우를 살펴보니 원래는 없었는데 배 다리에 노란색의 뭔가를 달고 있는 체리를 발견했다. 조명이 없는 어항이기 때문에 ISO를 올려 찍어서 노이즈가 너무 많다. 그래도 노란 알이 잘 보인다. 포란하고 보름 정도 후에 치비를 턴다던데 상당히 기대가 된다. 역시 물생활은 치어나 치비를 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