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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물생활 (61)
거만한영혼의 블로그
오늘은 내일 받을 풀레드 구피를 받기 위해서 원래 있었던 막구피와 네온을 분양했다. 구피중에서 암컷이 아침에 보니 또 죽어있어서 건저내었기 때문에 분양한 총 마리수는 구피성어 2마리 구피유어 2마리 구피치어 5마리 네온 2마리 해서 11마리이다. 직접 맘에 드는 무늬를 골라서 사왔었고 치어도 5마리나 낳아줄 때는 기뻐서 어찌할 줄 몰랐던 기억에 분양보내는게 조금은 아쉽기도 하다. 분양 받으신 담뽀뽀의 토마스님께서 잘 키워주시리라 믿는다.
물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너무나 키우고 싶었던 탕어!! 물생활 시작한지 101일만에 드디어 탕어를 키우게 되었다. 카우도를 담뽀뽀의 분양게시판에서 카우도포에버님의 카우도 분양글을 보고 바로 예약을 했다. 그리고 급한 마음에 시험을 마치고 바로 장한평 역으로 가서 카우도포에버님을 만났다. 그런데 처음에 남자분인줄 알고 갔다가 어여쁜 여자분인걸 보고 어버버 하다가 말도 몇 마리 못 하고 카우도 2마리에 5천원을 드리고 바로 집으로 갔다. 혹시라도 카우도가 스트레스 받아서 죽을까봐 지하철에 앉아서 최대한 쳐다보지도 않고 흔들리지 않게 다리 사이에 두었는데 다행인 것은 2호선에 사람이 별로 없었던 것이다. 집에 도착해서 수조에 넣는 것은 거의 2~3시간 정도 걸렸다. 개인에게 분양받은 것이기 때문에 저렴하게 구입..
막구피를 넣어둔 어항을 살펴보니 뭔가 작은게 있었다. 자세히 보니 구피 치어!!! 치어를 보고 있자니 상당히 기분이 좋았다. 이 맛에 사람들이 구피를 키우는건가 하는 생각도 든다. 가운데에 보이는 것이 구피 치어이다. 이것은 가장 작은 것이고 다른 것들은 조금씩(1~2mm정도) 크다 총 마리수는 5마리이다. 지금 내 어항에는 체리새우도 포란을 한 상태인것을 보면 치어/치비가 많이 나려나보다.
자반어항에 잠시 수초를 심었는데 그 이후로 물지렁이가 다량 발생해서... 마침 새우랑 구피도 뺀 김에 자반을 뒤엎었다. 후 역시 한자미만 어항 뒤엎을 때 랑은 차원이 다르다;; 여튼 물지렁이가 안나타게 하기 위해서 산호사와 여과기 모두 끓는 물로 소독을 하였다. 조금 수평이 안 맞게 사진이 찍히긴 했으나 새로 물 넣고 소라도 다시 세우고 하니 새 어항 들인 듯 기분이 좋다. 이제 물을 잡고 탕어를 구해오기만 하면 된다.
자반에 있는 체리를 이사시켜 주기 위해서 천일 코리 어항보다 가로가 15cm 더 짧은 제품을 구입했다. 위 아래를 보호하고 있던 종이를 빼고 어항만 찍었다. 혜미 어항과 같이 바닥은 초록 부직포가 보인다. 실리콘 독을 빼기 위해서 물을 넣고 잠시 대기중이다. 한 하루 정도 두려고 했지만 성격이 급해서 한 시간 정도만 이렇게 두었다. 어항 바닥에 저면여과기를 설치한다. 사진엔 솜을 밑에 깔았지만 나중에는 저면 여과기만 설치했다. 모래를 물에 씻는다. 흑사를 처음 쓰는데 생각보다 분진이 적게 나오는 듯 하다. 모스를 감은 유목까지 넣었는데 백탁이 너무 심하다. 맑아질 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다. 스탠드로 빛을 주었다. 백탁이 온 수조도 나름 괜찮아보인다. 저면 여과기가 나름 효과가 있는지 몇 시간이 지나니..
시클리트를 모두 분양보냈기 때문에 시클이 쓰던 어항을 새로 세팅을 했다. 산호사에서 흑사로 바닥재를 바꾸고 시클 대신 받아온 수초를 다 넣지는 못 하고 종류별로 2~3개씩만 넣었다 물을 채워 넣었는데.. 역시나 백탁이 보인다. 아직 백탁이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부화통보다는 나을 듯 싶어서 비파, 네온이랑 막구피를 어항에 투입했다. 산호사에 수초를 넣어놔서 많이 상태가 안 좋아졌다. 하지만 이제 잘 자라리라 믿는다. 그런데 힘들게 큰 손으로 수초를 심어놨더니만 비파가 꼬리 몇 번 흔드니 수초가 다 뽑혀버린다. 그때마다 뽑힌거 다시 심고 뽑힌거 다시 심고... 이러다가는 뿌리도 못 내리겠다 싶어서 자반 어항으로 옮겼다.
체리새우를 살펴보니 원래는 없었는데 배 다리에 노란색의 뭔가를 달고 있는 체리를 발견했다. 조명이 없는 어항이기 때문에 ISO를 올려 찍어서 노이즈가 너무 많다. 그래도 노란 알이 잘 보인다. 포란하고 보름 정도 후에 치비를 턴다던데 상당히 기대가 된다. 역시 물생활은 치어나 치비를 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
82일간 한자 미만 어항으로 잘 버텨오다가 드디어 오늘 지름신에게 무릎을 꿇고 자반 어항을 지르고 말았다. 그래도 비싼 어항을 사지 못 하고 가장 저렴한 혜미 대자로 구입을 하였다. 그리고 집까지는 직접 들고 걸어서 왔는데 무게가 엄청나다. 어항 자체는 무겁지 않은데 산호사까지 사는 바람에 생고생을 하고 말았다. 그리고 집에 와서 다 씻고 물 넣고 하는데 그 과정을 찍지는 못 하고 다 세팅한 후에 찍을 수 있었다. 왼쪽 끝에는 조개랑 작은 소라를 놓고 오른쪽에는 큰 소라 그리고 가운데 쯤에 돌 하나 놓고 오른쪽 뒤쪽에 스펀지 여과기랑 히터 2개가 있다. 원래 하나만 쓰는거지만 찬물을 넣어버려서 빨리 온도를 올리려고 2개를 돌리고 있다. 온도를 올리면 한자 미만 어항에 있는 시클들을 옮길 예정이다. 역시 ..
오늘.. 시클 한마리가 죽어서 건져내느라 따개비 위치가 좀 바뀌었다. 그런데 레드 시클 한마리가 구석에서 계속 돌을 옮긴다. 위와 같이 입으로 모래를 물고 밖에다 뱉는다 이런 식으로 해서 자기가 원하는 곳에 숨을 곳을 마련한다. 처음엔 다소 걱정을 하였지만 본능적인 행동이기에 그냥 두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