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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만한영혼의 블로그
어항에 조금씩 이끼가 끼는게 보여서 홈에버에가서 비파를 구입했다. 원래 한마리를 사려고 했는데 직원분께서 2마리를 넣어주셔서 그냥 두 마리 값을 지불하고 가져 왔다. 항상 하는 작업이다. 오늘도 날씨가 상당히 쌀쌀해서 물이 차가우니 어항에 조금 담궈두어 온도를 맞추었다. 온도를 맞추고 어항의 물과 섞기 위해서 대야에 넣어두었다. 두 마리가 크기가 비슷한 듯 하다. 비파를 넣은지 채 1시간도 되지 않았지만.. 다행히 시클이 공격하지는 않는다. 아무래도 자신보다 큰 물고기를 공격할 용기는 없나보다 ^^;; 여튼.. 어항벽에 잔뜩 있는 이끼를 열심히 먹고 있는걸 보니 나름 귀엽고 좋다 ^^
오늘 아침에 졸린 눈을 부비며 따개비를 보는데 어제까지 없었던(사실은 있었겠지만) 반투명한 하얀 물체가 발견되었다. 처음엔 알인 줄 알았는데 말라위는 이런식으로 알을 붙이지 않는 어종이니 아니다. 잘 몰라서 담뽀뽀에 질문을 하니 달팽이 알 같다는 답변 글이 하나 달렸다. 확인하기 위해 용기를 내서 꺼냈는데 물컹물컹할 줄 알았었는데 딱딱하다. 자세히 보니 따개비와 따개비를 접착하는 접착제였다. 무지로 인한 약간의 헤프닝이다.
다람쥐와 바나나를 격리 한 후에 둘이서 잘 지낼 줄 알았는데 바나나가 오히려 다람쥐를 공격해버렸다.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서 좀 당황을 했다. 여튼 이렇게 해서 서열 1위가 바나나가 되었다.(맞나??) 그런데 밥도 잘 안 먹고 따개비 안에도 잘 들어가있지를 못 한다. 그래서 만 하루 동안만 가둬두고 바로 풀어줬다. 예전보다 성격이 죽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다.
너무 영역성이 강해서 다른 시클들을 공격하는 다람쥐를 격리하기 위해서 홈에버에 가서 부화통을 샀다. 가장 작은 것을 샀는데도 크기가 지금 있는 수조에 비해서 상당히 크다. 아마존에서 나온 열대어 부화통이다. 부상식,접착식 겸용이라고 하는데 부상식은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겠다. 상자에서 빼서 찍어보았다. 위 뚜껑, 본체, 삼각형 모양(뭐지?), 빨판 이렇게 구성되어있다. 이 사진은 다람쥐랑 바나나를 감금시킨 사진이다. 부화의 목적이 아닌 감금의 목적으로 구입을 했는데 과연 저 둘이서 잘 지내줄지 모르겠다. 둘 다 한 성격하는 애들이라...
백설 시클리트 2마리가 죽고 슬퍼하던 차에 홈에버에 가서 나나와 바나나, 다람쥐 시클리트를 구입했다. 봉지에 돌에 감긴 나나와 바나나, 다람쥐 시클리트가 있다. 나나를 넣고 나서 어느 정도 수온을 맞춘 뒤에 시클리트를 넣었다. 나나가 들어오니.. 원래 있던 시클리트들도 신기한듯 몰려든다. 이제 어느 정도 수조 세팅이 끝난 듯 하다.
백설이 죽고 문제가 심각하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바로 부분 물갈이를 했다. 어제 먹은 다이어트 콜라 패트병에 물을 담고 물갈이 젤을 넣어주고 한 30분 정도 후에 넣어주니 다행히 다른 애들은 죽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활동이 더 많아졌다. 역시 암모니아와 질산염이 너무 많아져서 활동성이 떨어진 듯 하다. 여튼 다시 활기찬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 그리고 물갈이를 한 김에 얼마전 뚜비빠빠님께서 히터를 옆으로 뉘어두라고 하셔서 따개비를 바꾸는 김에 같이 뉘어놓았다. 이전과 다른 점은 따개비가 큰 것에서 작은 것으로 바뀌고 온도계가 45도 정도 기울어졌다. 생각보단 잘 어울리는 듯 하다.
백설이 자꾸 다른 시클리트를 공격해서 학교 마치자마자 이마트가서 따개비를 구입했다. 원통형의 플라스틱 통에 따개비가 본드로 붙여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맘에 안 드는 부분이다. 얼마나 본드를 많이 썼으면 뜯어도 뜯어도 계속 나오는지... 통에는 따개비 두 덩이가 들어있었다. 큰 것과 절반 정도의 크기의 작은 것중에 아무래도 큰 게 나을 듯 싶어서 큰거를 깨끗하게 씻었다. 수조에 넣었다. 나름 잘 어울리는 듯 하다. 시클리트들이 잘 이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4마리 중에 한 마리 죽고 3마리만 있으니 애들도 침울해 하는 것 같고 너무 썰렁해서 이마트가서 시클리트 4마리를 더 구입했다. 이번엔 전과 다르게 수조에 비닐을 넣어두었다. 봉지 아래부분을 찍어보았다. 레드 2마리 바나나 2마리 다람쥐 1마리(..
수조에 물을 넣은지 거의 일주일이 다 되어서 신도림 이마트에 가서 시클리트 4마리를 샀다. 각 2000원씩이니 8천원을 지출했다. 종류는 백설 2마리와 블루 제브라 2마리를 샀다. 이마트에서 담아준 비닐에 오늘 구입한 4마리가 모두 다 있다. 잘 보이지는 않지만 자세히 보면 4마리가 다 보인다. 그린피쉬에서 알려준 입수 방법이 있었으나 깜빡하고 비닐에서 바로 빼버렸다. 수온이라도 맞춰야했는데 그렇지 못해서 추운날이라 물이 차갑다. 어쨌든 아직까지는 활기차다. 역시 이미 엎지러진 물이라 별 다른 방법이 없기에 바로 입수를 시켰다. 다행히 적응력이 강한 시클리트라서 적응은 다 잘 하는 듯 하다. 블루 제브라 시클리트와 백설시클리트. 백설은 정말 하얘서 잘 안 보인다. 사진 아래쪽에 다른 블루 제브라 시클리트..
전 글에도 언급했었던 여과기 관의 길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칼(!!)을 들었다. 2개의 관 중 바깥부분에 있는 관이다. 눈대중으로 어느정도 길이를 잡고 자르기 시작했다. 처음에 가위로 자르기 시작해서 좀 많이 지저분하다. ㅠㅠ 거의 몇시간 만에(칼을 찾는 시간이 조금 길었다.) 잘랐다. 끝 부분이 별로 좋지 않아서 칼로 나름 잘 다듬었다. 그 다음엔 안쪽에 들어가는 관이다. 바깥쪽 관을 자른 만큼 잘랐다. 이번엔 칼로 잘라서 그나마 좀 빨리 자를 수 있었다. 그런데 마지막에 걍 힘 줬더니 저렇게 깨져버렸다. 칼로 마무리 해서 자르기 끝!! 두 개 크기 비교하니.. 대충 맞는 것 같다. 자른 두 관을 다시 여과기에 연결했다. 이제 걸이식 여과기를 제대로 걸 수 가 있게 되었다. ㅠㅠ(감격!!)
필요한 물건들은 대충 구입을 했으니 물고기가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한다. 사람이 공기 없이 살 수 없듯이 물고기들도 물 없이는 살 수가 없다. 어쩌면 가장 중요한 과정일 수 있다. 탱크어항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바닥재를 씻는 과정이 있다. 만약에 바닥재를 제대로 씻지 않으면... 뿌연 분진이 춤추는 수조를 보게 된다. 수조가 상당히 작아서 크게 무겁지 않았기 때문에 물까지 담아서 책상으로 옮겼다. 찬물로 했더니만 어항벽에 성에가 가득하다. 대충 성에를 닦고 두고자 했던 자리에 두었다. 히터를 꽂았다. 열대어를 키우기에 3월의 날씨는 아직 너무 쌀쌀하다. 그래서 열대어 키우기에 무난한 온도인 26도에 히터를 맞춰놓았다. 걸이식 여과기를 걸었는데 문제가 생겼다. 입수구가 너무 길어서 바닥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