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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물생활 (61)
거만한영혼의 블로그
어제 10시경에 제 집 어항에 입주를 한 물티들이 벌써 적응을 다 마친건지 공사를 시작했네요. 뒤에 있는 소라와 뼈다귀 산호사 주위를 분화구처럼 파버리네요. 뭔가 큰 물체가 있으면 그 주위로 은신처를 마련하는 것 같네요. 아직 반나절도 채 되지 않은데 공사를 하다니 정말 부지런합니다. ㅎㅎ
물잡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제가 워낙 성격이 급하기 때문에 물티를 분양해왔습니다. 원래 동규아빠님에게 8마리에 만원으로 분양 받기로 되어있었는데 2마리나 더 주셨네요. ^^ 기분은 좋지만 마리수가 늘어날 수록 여과에 대한 부담도 늘어나서 ^^;; 어쨌든 워낙 튼튼한 아이들이기 때문에 한 20분간 물 온도만 맞춰주고 바로 투입했습니다. 저번에 산처럼 대충 쌓아뒀던 모래를 고르게 했습니다. 전처럼하니 잘 볼 수가 없어서;; 어쨌든 10마리 모두 무사 입수를 했고요. 하나씩 세어보시면 10마리가 맞습니다.(하얀 모래에 하얀 물티라서 찾기가 좀 힘들긴 하죠.) 아 그리고 뒤에 있는 소라도 분양받을 때 같이 받은 것 입니다. 원래 살던 수조에 있던거라 들어가자마자 잘 노네요. 잘 놀고 있는 사진 하나 더..
오늘 도착한 쿠아 피딩룸은 사진을 몇 장 더 찍었습니다. 이 상태는 사료를 급여할때 바를 내려서 피딩룸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이번엔 바를 위로 올려서 물이 순환이 되지 않아 생기는 유막을 제가할 때 씁니다. 사용방법은 이렇게 아주 간단합니다. 어항 벽에 장착하기 위해서 빨판을 달았습니다. 빨판이 빠지지 않게 고정하는 막대도 끼워넣었습니다. 수조 안에 넣었습니다. 원래는 물 높이가 더 높았는데 피딩룸의 바에 높이를 맞추느라 상당히 물을 많이 빼냈습니다. 수조가 많이 작다보니 더 올릴만한 자리도 잘 나지 않는군요. 일단 이렇게 쓸 예정입니다. 전체 레이아웃인가보네요. 오른쪽에 외부여과기가 있고 왼쪽에 피딩룸이 있고 모래는 그냥 부어넣은대로 놔뒀습니다. 어차피 물티들이 공사를 열심히 할테니까..
그동안 물생활에 신경을 안 쓰고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어종변경을 생각중입니다.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물생활 관련 지름을 하네요. 주문은 ampet에서 했습니다. 여기가 저렴한 편에 속하고 나름 이름이 알려진 곳이라 선택했고요. 구입한건 쿠아 코리아 피딩룸과 화이트 산호사 슈가 사이즈입니다. 피딩룸은 예전부터 구입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세일을 하더군요. 그래서 원래 가격보다 오천원 저렴하게 구입을 했습니다. 산호사는 이번에 구피에서 물티로 어종을 변결하려고 해서 탕어에 맞는 산호사(물티가 공사 하기 쉽게 슈가 사이즈로)를 구입을 했습니다. 오늘 발송했다고 하니 내일이면 받아볼 수 있겠네요 ^^
오늘 세진수족관 가서 봄베 교환하고 자크노 디퓨저 세트까지 산 다음에 설치했습니다. 후우~ 빈 통은 가벼웠는데.. 가스가 가득찬 통은 엄청 무겁더군요;; 설치를 해보니 다행히 이탄은 잘 나오기는 한데(아주 미세하진 않죠?) 고압호스가 너무 다루기가 힘드네요 그래서 고정해둔 버블카운터가 호스 때문에 자꾸 빨판에서 빠지네요 ㅠㅠ
이제 어느정도 자리가 잡혀가는 것 같네요. 구피 14마리 추가해서 바글바글해지고 유경수초도 잘 자라서 잘라서 옆에 심어주고 미니헤어는 땅속 줄기가 계속 자라고 있고 여과기도 어느정도 여과력이 생긴 것 같고 문제는 2자 어항을 사고 싶은데 말이죠 -_-.................... 하핫.....
아침에 미니 외부여과기를 설치했습니다. 한자어항에는 걸이식 대자가 너무 크다는 생각에 바꾸게 되었습니다. 이 사진은 걸이식 대자일 때 사진입니다. 한 20cm 정도 되기 때문에 제 35cm 어항에 절반 넘게 차지해버립니다 외부 여과기를 설치하고 나서 찍은 사진입니다. 레인바와 입수구만 보이고 여과기는 어항 뒤에 있으니 좀 더 깔끔해 보이는 듯 합니다. 판매자께서 누수가 좀 있다고 하던데 제가 보기엔 누수는 없는 것 같네요.
오늘 회사 끝나고 집에 와서 밥 주면서 보니 치어 한 마리가 보이네요 ^^
투명했던 바나나 치어가 조금씩 자라면서 진짜 바나나가 되는 것 같다. 세로 줄무늬가 조금 생기고 있다. 다 자라면 노란색에 줄무늬가 감춰지지만 아직은 줄무늬가 보인다. 좀 더 자란 바나나이다. 등 지느러미에 검은색으로 무늬가 보인다. 이 애가 숫놈인가? =_= 역시 어릴때가 가장 귀여운 것 같다.